김상섭 기자
상상플랫폼 개관식 홍보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의 비전과 가치를 선포하는 개관식이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다.
17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9일 상상플랫폼이 추구하는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의 비전과 가치를 선포하기 위해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개관식과 연계해 김희재, 홍자, 나태주 등이 참여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도 개최해 시민들에게 좋은 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식전공연 이어, 개식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개관기념 세리머니 순이며, 부대행사인 ‘헬로콘서트 좋은날’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상상플랫폼은 지난 1978년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다시 태어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이다.
이번 정식개관을 통해 인천 중ㆍ동구 일대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사항인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을 위한 마중물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플랫폼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엘’, 바다뷰의 전망 좋은 베이커리ㆍ카페 ‘스토리지 인천’.
그리고 미래교육 복합체험 공간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센터’, 지역공방 ‘한지생각이닥’과 ‘갤러리GT’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야외에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인천내항 1ㆍ8부두 우선 개방구역’이 자리하고 있다.
약 6000평 규모의 잔디광장 ‘1883 개항광장’과 더불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월, 스마트 음악벤치, 개항포토존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상상플랫폼은 지난 4월 공사사옥이전을 시작으로, 1883 인천맥강파티,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및 2024 청룡시리즈 핸드프린팅 등 굵직한 행사들을 연달아 개최하며 존재를 알렸다.
개관 이후에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제물포웨이브마켓, 여름대표 페스티벌인 워터밤 인천 2024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형 행사들이 계획돼 있다.
백현 사장은 “공사는 계절ㆍ테마별 특화콘텐츠 발굴로 상상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인천시민과 인천방문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