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념식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계양 100년 미래 책임질 수도권 핵심 관광도시 조성 원도심 활성화 도모
계양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는 관광도시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워터축제와 빛의 거리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임을 입증한 계양아라온은 문화와 수변이 만나는 문화광장과 문화예술공연장이 더해지면 관광도시의 메카로 급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이 계양아라온에 유치돼야 하며 구민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원도심 관광 활성화도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중요한 과제로 부평향교, 부평도호부, 계산시장 등 지역문화와 자산을 연계한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 시 4년간 300억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지역 대표 축제로 안착한 계양 빛 축제는 계산역 주부토로 일대로 장소를 변경, 추진하며 5월 열렸던 차 없는 문화의 거리 행사도 이제는 많은 주민이 찾아준 계양의 대표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계양구 최초로 조성되는 오조산 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개장되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
계양구 시내 전경 (사진=뉴스통신)
▲도시기반 인프라 활용 첨단도시 조성 편의시설 아우르는 명품 도시 재탄생
계양테크노밸리는 지식 및 정보통신, 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산업에 수변공원과 각종 편의시설을 아우르는 명품 도시로 재탄생돼 추진되고 있다. 교통 인프라의 핵심이 될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이어지는 철도 연장사업 등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또 작전역 GTX D 노선 확정은 계양 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병방동 일원에 조성되는 계양산업단지는 디지털 인프라는 물론 신재생에너지가 기반이 되고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 산업단지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가 하면 특히 산단 내에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유치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준공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계산2공영주차장과 계양구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관철된 계양~강화 고속도로 양방향 진입 IC 신설은 구민들이 한층 더 향상된 계양의 교통환경과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2년은 도심 기반 인프라가 권역별로 적재적소에 안배와 조화를 갖추도록 균형발전을 추진하도록 전력을 다한다.
온 마을 계양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누구나 쾌적하고 안정된 삶 함께하는 활력있는 생활 돌봄 도시 영위 가속화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최상의 조건으로 매입한 계양 꽃마루 부지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구민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고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축구장,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 산책로 등을 갖춘 신개념 스포츠레저 복합타운을 구상하고 있다.
아이사랑꿈터 6호점,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와 구립어린이집 확충,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공동육아 돌봄 공간확충과 청년들의 개발 공간인 청년 마당을 통해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과 소통 공간을 운영한다. 또 어르신들의 여가와 안식처가 될 계산1동 중앙구립경로당과 병방동 경로당 개소 등 갈현동, 다남동 신축을 추진 중이다.
계양동 권역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합복지시설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계층에 힘이 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계양을 만든다. 또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및 인천시 공모사업에 29건이 선정, 136억의 재원을 확보,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