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참가자들이 공촌천 유수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공촌천 유수지주변 장마철 빗물에 함께 이동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7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공촌사업소는 장마철 빗물로 인해 이동된 쓰레기수거 활동을 위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20여명이 함께 지난 6일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서구 청라에 위치한 공촌사업소는 하수처리장 주변에 위치한 공촌천 유수지를 많은 시민들이 조깅 및 산책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시설주변 시민쉼터가 좀더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될 수 있게 분기별 솔선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공촌천 유수지 주변 약 3.8km을 함께 돌며 주변 곳곳에 장마철 빗물에 함께 이동된 쓰레기를 줏으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했다.
공촌사업소 이한수 소장은 “청라국제도시와 검암 및 경서지역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 등을 일일 6만5000여톤을 정화처리해 하천유지 용수 등으로 재이용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촌하수처리장 상부에는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인조잔디 축구장도 주민편익시설로 조성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