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기자
윤환 구청장이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고유 특색 담은 문화·관광 통해 계양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구상
문화 수준과 질은 주민 삶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계양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해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계양아라온’이 있다.
관광거점 명칭 공모를 통해 계양 아라 뱃길의 새 이름을 ‘계양아라온’으로 정하고 계양만의 차별화된 수변 관광 인프라를 조성 중이다.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내년 봄에는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청보리 축제를 열어 계양아라온을 사계절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객 먹 거리 편의를 위한 청년 푸드 트럭 운영도 시작했다. 현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계양문화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화광장은 41,800㎡ 규모로 잔디광장과 야외공연장, 어린이물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황어광장부터 수향 원까지 조성한 ‘빛의 거리’도 확대해 계양대교 남단을 중심으로 ‘빛의 거리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 선정으로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계양아라온’이 수도권의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잠재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윤환 구청장이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전통시장 매니저·배송 서비스 통해 경제 활성화·맞춤형 일자리 지원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 전통시장 매니저, 배송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현대화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노력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과 지역 인프라 확충에도 열심이다. 지난해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계양의 전통시장 3개소가 모두 선정돼 128억의 예산을 확보했고 계양경기장 일원에서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도 유치했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해외 시장 진출 촉진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육성한다.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으로 청년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구청사 2층에 청년들의 활동 공간인 ‘계양청년마당’이 문을 열어 운영 중이다.
청년마당은 ‘마당에 모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마당’을 청년들의 구정 참여와 소통 창구로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 한편 이곳을 계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생각한데로 이뤄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이 관계자들과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시설 부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통해 나눔과 배려 복지·참여와 소통 행정 구현
구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추진한다. 출산지원금, 다자녀 가정 양육비 등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정책과 영유아 보육료 지원, 구립어린이집을 확충,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계양’을 만든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등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도 확충한다. 기존 1개 권역으로 운영하던 실버농장은 3개 권역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합복지시설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행정 정보를 스마트 지도로 시각화한 ‘계양온더맵’ 서비스를 시작, 구민 편의를 위한 새롭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민과의 소통은 민선 8기 계양의 핵심 가치다.
열린 구정 실현을 위해 구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구민고충처리위원회와 소통박스 운영, 동 방문 구민과의 대화 연 2회 확대, 사회단체와의 간담회 확대 등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관례적으로 운영되던 월례조회는 ‘공감·소통의 날’로 시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