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김성훈시민안전본부장이 상반기 소관사업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민안전본부(본부장 김성훈)가 상반기 소관부서현안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성훈 본부장은 소관 부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사업 진행사항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 사항에 대해 답했다.
이날 김 본부장은 올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대책, 여름철 수상안전대책, 재난대응 및 수습복구 조치사항, 지진안전 대책, 北 오물풍선 도발 등에 따른 비상대비를 설명했다.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대책으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강화 ▲상습침수지역 예찰 강화.
그리고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등 5개 분야를 추진한다.
또,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따라서 연안해역, 수영장, 낚시터, 물놀이 시설, 저수지 등 총 311개소에 대해 안전시설 확충, 비상근무반편성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의 수상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수상안전 관리기간(6월 1일~8월 31일) 안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중이며, 수상안전 홍보도 적극 펼치고, 수상안전관리 합동점검도 집중실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대응과 수습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올해도 지진방재대책을 중점전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김성훈 본부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빈틈없이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상태 점검 및 후속 조치를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