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가자 박물관으로 – 국가의 보장지, 강화도’ 세 번째 수업 홍보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손장원)이 무더위를 피해 가자! 박물관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1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립박물관에서 이달 13일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가자! 박물관으로–국가의 보장지, 강화도’ 세 번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도는 예로부터 고려·조선의 수도와 가깝고, 험한 물살과 넓은 갯벌로 외적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피난처와 요새로 활용됐다.
이번 수업은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국가 위기시, ‘보장지(保障地)’로 활약했던 강화도에 대해 알아보고, 강화도 대표 공예품 ‘화문석’을 활용한 나만의 소원발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여름 방학 기간에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교육일 1주일 전 수요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한편,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 이뤄졌던 교육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손장원 관장은 “무더운 여름, 박물관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