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공단 최계운 이사장 협약기관 대표들이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특·광역시 5개 환경공단이 한국상수도협회와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26일 인천환경공단은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 및 5개 특·광역시 하수도 분야 운영 공기업 환경공단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인천환경공단과 한국상하수도협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광주환경공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등 총 7개 기관이다.
협약은 ▲기술지원 체계구축 ▲각기관이 보유한 인적·기술적자원 활용한 협력 ▲기초지자체대상 견학·교육으로 선진하수도기술보급 ▲공동연구 및 워크숍 통한 기술개발·교류 등이다.
또, 협약을 통해 광역자치단체 하수도 공공기관과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 지방자치단체 및 관리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해 공공하수도 시스템 운영 효율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의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통해 국가의 물 환경 보전에 도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