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보훈복지의료공단이 손잡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22일 인천시는 대접견실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지난 21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저소득·고령의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인천시 316가구를 지원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발굴에 적극힘쓰고, 공단은 국가유공자가 사업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긴급재난 발생시 주거 피해복구를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발전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장애 상태에 맞춘 주거환경 개선으로 국가유공자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가 대상자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