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이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글로벌비지니스협력단(단장 윤현모)이 소관부서 현안사업과 추진과정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소관 부서장들이 배석해 진행한 설명회에서 윤현모 단장은 4개사업 추진배경과 추진사항, 추진계획을 소상히 밝혔다.
◎700만 재외동포 친화도시 인천 구축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조성, 인천을 세계 한인들의 수도이자 본국활동의 거점도시로 조성해 지역사회와 재외동포의 시너지 효과 창출한다.
그동안 광역 지자체 최초 재외동포 지원·협력 조례를 제정해 지자체 최초 재외동포 전담기구 신설하고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앞으로는 재외동포청 주최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을 추진한다.
또,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및 투자유치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인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지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지난 3월 29일 센터를 개소했다.
올해는 12월까지 센터운영 및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어업분야 종사자 방문상담을 진행하며, 연중 한국어 및 정보화 교육(2개학기, 14개반 운영) 무료의료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재외동포청 유치계기로 인천방문·거주 재외동포 등을 위한 재외동포웰컴센터 및 한인비즈니스센터 조성·운영한다.
그동안은 한인비즈니스센터 설치계획 수립해 재외동포웰컴센터 설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쳤으며, 재외동포웰컴센터 조성공사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이어, 한인비즈니스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 재외동포웰컴센터 공사시행 및 양 센터를 개소할 방침이다.
◎인천시와 국제기구 협력사업으로 인천 소재 및 거주 대학(원)생 및 졸업생 대상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
대상기관은 UNESCAP, GCF, EAAFP 등 인천소재 국제기구 15개소며, 활동분야는 행정업무 보조, 통·번역 지원, 국제행사 지원 등이다.
또, 다음달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대강당에서 외교부와 함께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갖고 국제기구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윤현모 단장은 체계적이고 세밀한 인천형 재외동포 정책을 실현하여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에 소재한 국제기구들의 지원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국제기구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