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서인천농협, ‘도농상생 업무협약’ 체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가 도시농업 발전·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나눔을 실천한다.
14일 인천교통공사는 가정역 회의실에서 서인천농협(조합장 박덕균)과 지역상생을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교통공사 역무사업소장, 서인천농협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간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관내 농가 일손돕기 인력지원.
그리고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직거래장터 장소협조 ▲지역 맞춤 신규 교류사업 발굴과 우수사업 지원 확대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박덕균 조합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와 손을 맞잡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사 안광기 역무사업소장은 “최근 경기침체, 이상기후 및 일손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농업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