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지난해 해양환경 교육 및 체험 참여 기념촬영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섬별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고 해양환경교육도 실시한다.
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 교육 및 체험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교육 및 체험지원’사업은 해양생태계, 갯벌 등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따라서 인천의 특색있는 섬들을 방문해 섬내 자연환경 탐사 및 해양생태계 관찰, 해안 쓰레기 정화 등 다양한 해양환경 교육 및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는 오는 9월까지 옹진군 장봉도(6월 22일), 승봉도(7월 20일), 연평도(8월 24일~25일), 대이작도(8월 31일)와 중구 영종도(9월 21일) 등 총 5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회차별로 25명을 모집, 참가비는 없으며,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 032-777-2017(주관:사단법인 황해섬네트워크)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는 2022년부터 관내 섬 및 갯벌내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해양환경 교육사업을 민간 환경단체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환경교육 및 체험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섬을 경험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