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서울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자월3리 일대에서 배수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섬발전지원센터(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최근 옹진군 섬마을에서 이뤄졌다.
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5일까지 2박 3일간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에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섬 마을 환경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현안문제는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문화 소외 현상 등으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고령 및 독거 어르신 20여 가구대상 전기설비 점검·교체 ▲여름철 장마대비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또, ▲해안가 쓰레기수거 및 운반 등 해변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취약가구 LED등, 노후콘센트 교체 등 환경개선 기술봉사를 진행해 섬마을 활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백현 사장은 “앞으로도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상생 캠프를 추진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섬 지역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