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GKL 1차수 교육 수료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복합리조트·카지노·식음서비스 직무교육을 운영한다.
3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다음달 9일까지 복합리조트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개 기관의 ‘인천관광 복합리조트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총 4차수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3개 기관 협약은 지난 1월 공사와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김영산, ‘GKL’),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회장 최성욱)간 이뤄졌다.
아울러 인천과 서울에서 각 2회씩 교육이 진행되며, 1차, 3차수는 GKL(서울), 2차 4차수는 공사(인천)가 주관한다.
따라서 GKL은 카지노 직무를 비롯한 호텔·식음료 등 복합리조트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공사는 교육장 제공을 비롯한 인천의 복합리조트 현장방문, 실습 및 취업컨설팅을 담당하며, 협회는 사업체 인력수요 등에 맞춘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6월 17일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2차수에 해당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송도IBS타워(인천 연수구)에서 총 10주간 전액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만 19세이상 학생, 취업준비자, 경력단절여성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본 교육과정 수료후 바로취업이 가능한 미취업자에 한한다.
인천 지역 거주자 또는 지역대학 재학·졸업생, 경력단절여성, 자립준비청년 지원자 등의 경우 전형별로 5점씩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꿈꾸는 인천복합리조트에 인재를 공급하고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서식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과 인천관광기업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