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운북사업소 직원들과 시설 이용객이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안전한 시설운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간다.
20일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소장 이호익)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4개월간 추진한 이용객과 합동으로 위험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위험성 평가는 사업소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함께하는 위험성 평가, 함께 지킨 우리의 안전’ 슬로건을 모태로 진행했다.
아울러 관내 주요 시설 이용 단체 및 협의회를 구성원으로, 사업소의 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 4회 추진됐다.
위험성평가 점검내용은 낙하물 충돌위험 등 9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해 차량충돌 사고방지를 위한 개선 등 7건을 조치완료했으며, 주말농장위험요인 2건은 상반기내 조치완료 예정이다.
이밖에도 간담회실시, 사고발생시 대응계획 및 긴급사고 대응장비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및 피난지역 등 안전자료를 시설 이용객에게 배포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시민의 경영참여 확대와 안전보건 체계구축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모범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호익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