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 인천공항 인천메디컬지원센터 해외환자 유치홍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이정준 병원장)이 해외환자 유치에 앞장섰다.
20일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은 최근 인천공항1층 인천메디컬지원센터에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건강검진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외환자 유치 홍보이벤트는 인천시(유정복 시장)와 인천관광공사(백현 사장)가 지역의료기관(국제바로병원 등)과 협업해 마련한 행사다.
인천국제공항 1여객터미널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인천메디컬지원센터에서 국제바로병원은 관절전문병원으로 관절척추진료 상담 및 골다공증검사를 진행했다.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외국어소통이 가능한 상담직원이 상주해 체지방분석, 스트레스측정 등 건강검진체험부스를 상시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대표원장은 “2011년 카자흐스탄 현지지사를 설립하면서 본원은 해외환자유치에 적극나섰으며, 올해 16년차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에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선정한 ‘인천나눔의료 해외환자 척추수술병원’으로 선정돼 몽골환자 척추시술을 진행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제바로병원은 해외 의료진 교육연수프로그램과 해외 권위 있는 의료진의 초청, 교류 등 해외환자 수술결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현 사장은 "인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공항과 항만에서 인천메디컬지원센터를 운영, 외국인환자들이 지역 의료기관을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의료서비스가 지연되지 않도록 인천시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