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합창대축제 공연 모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오는 9월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인천합창대축제 참가팀을 접수한다.
19일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희중)은 오는 6월 7일까지 ‘제10회 인천합창대축제’에 참여할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합창대축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하루 8팀씩 총 24팀이 공연을 펼친다.
참가는 창단후 2년이 지난 30인이상의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만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24팀을 선정한다.
신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후, 5분이내의 합창단 연주 영상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6월 14일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합창단은 ‘인천합창대축제’ 무대에서 자유곡을 2곡씩 부르게 되며,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연합합창은 윤의중 예술감독의 지휘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시작한 ‘인천합창대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합창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넘어 어느덧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합창을 통해 인천시민 모두가 소통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애향심과 문화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는 4일동안 35개팀, 1500여명이 참가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합창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