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봄 문화행사 개막 팡파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가 봄꽃과 함께 하는 ‘봄 문화행사를 6년만에 마련했다.
17일 매립지관공사(사장 송병억)는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2024 드림파크 봄 문화행사(다시, 봄을 DREAM)개막식을 갖고 이달 26일까지 10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열리는 드림파크 봄 문화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시 봄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유채꽃, 수레국화, 금영화, 루피너스 등 다채로운 꽃들로 대군락 꽃밭을 조성해 봄의 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 버스킹,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봄을 느끼고, 커피박 등 쓰임을 다한 재료들로 액세서리, 손거울, 키링 등을 만드는 체험활동의 공간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생태해설, 환경놀이체험, 에코도장찍기 등 환경체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과 연계해 더욱 의미 있는 봄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한편, 드림파크 봄 문화행사에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되지 않으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야생화단지내 여러 곳에 마련돼 있다.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어 가꿔온 곳으로 야생화단지를 방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발걸음이 그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생화단지에서의 지속적인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