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공식 당근마케 홍보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중고거래플랫폼 ‘당근마켓’ 활용해 시정홍보를 개시하고 온라인이벤트를 개최한다.
1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앱을 활용해 생활에 유용한 시정 소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첫 번째 이벤트로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당근마켓 앱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당근이지’를 연다.
‘당근마켓’에서 ‘인천시’를 검색한후, ‘인천시 공식프로필’→‘단골맺기’→‘소식’→‘2025 APEC 정상회의 인천당근이지’에 댓글달아 인증하면 추첨통해 총 150여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더 새롭게, 더 가깝게’를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벤트는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개최 유치홍보도 펼쳐 홍보효과를 높이고, 시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누적가입자 3500만명이상을 보유한 당근마켓은 지난해 5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국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프로필 공식서비스를 개시했다.
따라서 공공기관 등이 앱에 콘텐츠를 게시하면 당근마켓 사용자들이 동네 정보와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인 당근마켓 서비스를 활용해 시정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당근마켓 서비스와 인천시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목동균 시 미디어담당관은 “이번 당근 서비스는 적은 예산으로 가성비 높은 홍보 채널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기반을 가진 생활밀착형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을 최대한 활용해 맞춤형 시정 소통창구로 시민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속한 정책홍보와 유용한 공공서비스 정보 제공에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천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