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대 GTEP, 한국원산지정보원 재직 졸업생 초청 특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 GTEP가 ‘한국무역기업의 해외진출 위한 한국정부 지원사업소개 ’특강을 개최했다.
16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최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학생대상으로 본교 무역학부 졸업생 한국원산지정보원 최정완 대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역학부 ‘국제통상론’을 담당하고 있는 고보민 교수와 교육협력 체결에 따라 진행된 특강은 ‘한국 무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한국정부의 지원사업 소개’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의 기본 개념과 운영 방식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완 대리는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과 원산지인증수출자 요건, 증빙서류 등 FTA 구체적 활용사례를 설명하고, 원산지인증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원산지정보원(KIOI)은 수출입물품의 원산지정보수집, 분석과 활용 및 검증을 지원,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 및 국가의 관세행정 정책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강연자가 속한 인천이행지원센터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 FTA로 넓혀진 시장을 보다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산지인증수출자 예비조사 및 자율점검에 관한 사항, FTA교육과정 운영지원, FTA-PASS 현장지원 및 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은 현재 18기 총 50여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또, 인천 및 경기 지역내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들 및 중동시장진출을 원하는 무역기업들과 산학협력(MOU)체결을 통해 무역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