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입양의날 기념행사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5월 11일 입양의 날과 입양주간(5월 11일~17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12일 인천시는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입양의 날과 입양주간을 맞아 지난 10일 ‘제19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아동복지회와 동방사회복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입양가족 50가정이 함께했다.
또, 기념행사는 ‘입양! 함께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입양의 소중한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입양 활성화와 인식개선에 앞장선 입양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입양가족을 위한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밖에도 입양가족간 화합과 어울림의 시간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하는 ‘함께 나누는 행복’ 우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입양가족의 동반자로서 국내 입양 활성화와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한가정(1)이 한아동(1)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을 만들어 간다는 특별한 의미며, 이날부터 1주일간 ‘입양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한편,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서울도시철도7호선 62개역사에 입양주간 기념포스터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사회적관심과 참여유도 등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