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상수도 노사합동 산행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노사협력과 친목도모로 깐깐한 ‘인천하늘수’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인수)에서 최근 노사협력과 친목도모를 위한 2024년 노사합동 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행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밤낮없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노사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합동 산행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태민)과 전국공무원노조인천시지부(지부장 임진우) 임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위한‘이제는 인천입니다’ 릴레이 지지선언에 동참해 붐업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합동산행 이후엔 소무의도 해수담수화시설과 영종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도달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섬 지역까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본부의 노력을 알렸다.
또, 수돗물 분야 국가브랜드 대상의 2년연속 수상과 관련해, 인천의 수돗물인 ‘인천하늘수’가 최고가 되도록 조직을 혁신하고 노사가 혼연일체가 되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 본부장은 “2년연속 수돗물 분야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은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시민들이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300만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 공급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노사가 마음을 모아 시민이 체감하는 상수도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유치 등 중요시책에도 최대 사업소인 상수도 직원이 적극협조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실현에도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