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 운영 모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쉽고 편하게 배우는 인천시의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2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음달 8일부터 ‘2024년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을 운영함에 따라 같은달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은 기후 위기 시대에 생활속 소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시민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강사가 시민을 찾아가 진행하는 환경교육으로, 자원순환, 생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분야별 프로그램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자투리 청바지를 이용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버리지 마요! 청바지의 재탄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후시민으로 가는 길: 탄소중립.
또, 소비생활을 돌아보고 와인병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현명한 녹색소비에 대해 알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 시작은 녹색소비야!’ 등 환경보전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시민 환경 교실은 유아 또는 성인 15인 이상 그룹을 구성하고 접수후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인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서도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환경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안을 배워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환경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