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대 송영준교수 연구팀 나노바이오공학전공 우수논문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질병진단 및 비알콜성 지방간 miRNA 마커 검출 칩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9일 인천대(총장 박종태)는 송영준 교수연구팀이 DNA 메모리 액체금속 칩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질병 진단 및 비알콜성 지방간 miRNA 마커 검출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은 인천대 나노바이오공학전공 송영준 교수, 생명공학연구원 김진철 박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은혁수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또, 유전자 메모리 칩을 활용한 질병진단연구(Liquid Metal Electrodynamic Accumulation Microfluidics System for DNA Memory and Liquid Biopsy)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mpact Factor = 19)의 12월 표지논문(Inside backcover)에 게재됐다.
본 연구는 액체금속 기반의 바이오 MEMS칩을 활용한 DNA 메모리 칩을 개발해 알츠하이머 질병과 비알콜성 지방간의 miRNA 진단 마커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액상생검에 miRNA의 정확도와 진단 정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액상 전극칩을 도입, 전기적으로 miRNA를 추출하며 동시에 형광진단을 통한 검출능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신진연구지원사업, 중견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