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사단법인 올마이키즈'에 재봉틀 구입 후원금 등 지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 김미애)이 베트남잘라이성 닥도아지역 여성·아동자립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29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사)올마이키즈’에 재봉틀구입 후원금 200만원과 업사이클 가방 400개, 아이사랑꿈터에서 기증한 아동의류, 장난감 등을 지난 28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9월 21일, 기부와 나눔실천을 위해 개최한 ‘으쓱해(ESG)! 상생 플리마켓’의 판매수익금과 재단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후원금 등으로 지원됐다.
특히, 지난해 지원한 재봉틀 2대에 이은 인천여성가족재단의 3번째 재봉틀 지원으로 인천여성가족재단의 닥도아지역 누적 후원금은 600만원을 넘어섰다.
후원된 재봉틀은 베트남 잘라이성 닥도아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능력 교육에 활용된다.
업사이클링 가방은 재단 수강생과 동아리(해피콜렉션, 한복사랑)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게다가 사용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에 업사이클링’이라는 가치를 더해 ESG 경영의 탄소중립 실천의 사회적 의미까지 더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ESG경영실천을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비롯, 특화강좌 운영 및 ESG 경영 선언문을 제정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임직원과 시민들의 힘을 모아 해외 저개발국가의 여성과 아동지원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