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이남주 미래산업국장이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산업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미래산업국(국장 이남주)이 올 하반기 소관부서추진, 현안설명회를 개최했다.
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현안설명회에서 이남주 국장은 소관부서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3개 항목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첫 번째 현안사업으로 산업입지과가 추진중인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이끌 인천 미래 산업지도를 그리다’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첨단산업 벨트 구축으로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지속적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산업정책과가 추진중인 인천빅웨이브 모펀드에 대해 설명하면서 민간기업 출자참여를 통한 중견·창업기업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한다.
세 번째로 창업벤처과가 추진중인 2023 인천스타트업위크 SURF 개최에 대해 설명하고 스타트업의 위기극복 및 글로벌 진출전략 모색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네 번째로 데이터산업과의 블록체인 허브센터 조성을 통한 Web3.0시대 글로벌 초일류도시 인천 추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유치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및 공공서비스를 융합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기업의 기술확보와 고속 성장을 지원한다.
다섯 번째로 반도체바이오과에서 추진중인 바이오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로 초격차 바이오 메카 도시 인천조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중심, 남동-영종지역을 연결(바이오 트라이앵글 조성), 대한민국의 글로벌 바이오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견인한다.
이남주 국장은 “인천의 지속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육성과 산업거점의 혁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산업자원인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로봇과 비교우위에 있는 에너지 산업육성을 통해 인천의 세계 10대 도시진입견인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