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립무용단 공연모습.(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고은화)은 시립무용단이끌 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를 공개 모집한다.
3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수준높은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 자격은 ▲국공립무용단에서 3년이상 예술감독(상임안무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해당 분야의 활동 경력이 12년 이상인 자이다.
전형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뉘며, 면접시 직무수행계획서 발표가 포함되며, 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로 위촉될경우 임기2년으로, 업무성과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4일부터 9일까지며,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예술단운영팀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우편은 마감시한내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회관관계자는 “폭넓은 활동으로 한국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시립무용단의 발전과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감독선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1년 창단한 인천시립무용단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기량을 갖춘 단원들로 구성,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