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기자
강화군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 시행에 앞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뉴스통신=이인수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홍보 강화에 나선다.
이 제도는 11월 24일부터 시행된다. 법이 개정됨에 따라 일회용 비닐봉지 및 쇼핑백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등이 규제품목으로 추가되는 등 준수사항이 강화됐다.
그러나 업소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감량 성과를 유도하기 위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군은 11월 17일까지 점검을 통해 계도기간이 11월 23일로 종료됨을 안내한다.
또 1회용품 사용억제 품목과 과태료 부과 사항 등을 지도하는 한편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규제 대상 업소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SNS․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감량화 정책 중 하나로 시행되는 본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업소는 규제 사항을 준수하고 군민들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