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 바자회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 천사기금 마련을 위한 ‘제13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최근 천사기금 마련을 위한 ‘제13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앞 공원쉼터에서 개최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사랑나눔 바자회에는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의류, 가전제품 등이 벼룩시장 형태로 판매됐으며, 이에 더해 젓갈, 멸치 등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이 함께 판매됐다.

또, 판매를 통해 모인 수입은 모두 천사기금운영에 활용되며, 천사기금은 천사장학금과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도서지역 의료봉사활동 등에 사용된다.

이강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췄던 바자회를 작년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시작하고 있는 바자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바자회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