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 본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토지‧지적‧드론 등 3개분야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토지정보 궁금함을 풀어준다.

인천시는 14일 인천항 1‧8부두 우선 개방공간에서 개최될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시 토지정보과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적질(質)! 꼭 해야 한다면? 여기로~~’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토지정보과의 주요 사업과 업무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프로그램은 ▲역사·지리지도 전시 ▲추억의 우리동네 항공사진 출력서비스 ▲드론조종 가상체험 ▲관광명소 드론영상 상영 ▲주소 정책·지적 재조사사업 홍보 등이 준비됐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는 아파트 등 현대건물로 변화한 동네의 예전모습을 항공사진으로 회상하는 서비스와 드론조종 가상체험은 어르신과 아이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인천시 지적직 공무원이 촬영한 주요 관광명소와 사업지역의 하늘에서 본 웅장한 풍경도 이번 행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사업을 소개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