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 현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중)가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11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남동구 남촌마을, 부평구 마분리마을에 주민참여형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정원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 9월에 가을맞이 가을꽃(국화, 목백일홍 등)을 심어 새로 단장했다.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사업은 도시농업전문가의 재능기부와 마을주민 주도적 참여로 휴공간에 텃밭을 직접 만들고 유지·관리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식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사업이다.

이희중 소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이웃간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