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청년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다음달초 최종 순위를 확정한다.
10일 인천시는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Start-up Digging Contest, 스.디.콘) 본선에 진출할 6개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청년창업 경진대회는 전국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부터 한달간 참가기업 모집에 전국 168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팀은 본선에 앞서 발표컨설팅,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될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본선은 11월 7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당일 행사장에 입장해 방청할 수 있다.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1등 팀에게는 인천시장상과 상금 1500만원(총상금 4600만원)을 수여한다.
그리고 입상한 6개팀에게는 내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 참여시 우선선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예선과 본선, 최종평가 참가팀 활동현황 등 경진대회 진행과정을 담은 다큐 콘텐츠도 제작해 오는 11월 방영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시는 창업 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해 기술창업 기반의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토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