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욱 기자
계양산 국악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문화·관광·체육·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정책을 추진,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에 <뉴스통신>은 계양구가 추진 중인 문화사업 등에 대한 정책을 짚어본다.
▲문화·관광·체육·교육도시 조성...꿈 현실
계양구 첫 어린이 도서관을 효성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 설치해 오는 10월 개관하는 한편 서운도서관을 이전 신축하는 등 문화·교육·학습 공간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처음 선보인 ‘계양문화로 빛 축제’는 지역 상인들과 구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구간을 확대, 개최를 검토 중이다. 또 KBS 국악한마당과 연계해 열린 계양산 국악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품격 있는 축제로 거듭나 앞으로 다양화할 방침이다.
계양파크골프장 조성, 계양3동 실내 체육 시설 건립을 통해 계층별·권역별 균형 있는 공공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구민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 등을 정비하고 있다. 계양산과 경인아라뱃길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도 이어진다.
경인아라뱃길 계양 구간은 2026년까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된다. 아울러 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한 5억을 활용 7월에는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를 개최하고 9월에는 아라뱃길 빛 거리 조성과 함께 라이트 쇼를 개최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경인아라뱃길 계양구 구간
▲모두 편리하고 안전 문화 조성...행복 실현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차,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신축하는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주차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는 한편 상가·주택 밀집 지역 공영주차장 역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승강장에 에어 송풍기, 온열기 설치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봉오대로 중앙 숲길 단절 해소 방안 검토 용역도 실시 중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 확장과 자원 리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해 소각·매립이 어려운 아이스팩 건조 감량기를 운영, 편의를 도모 중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경주 황오동 도시 재생 뉴딜사업 우수 사례를 계양지역 자원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한다. 계산전통시장을 거쳐 부평향교로 이어지는 구간은 문화유산과 전통시장을 활용한 특화 거리로 조성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남아 전용 학대 피해 아동쉼터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전국에서는 두 번째,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여아·남아 전용 시설을 갖추게 된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계양구 실현에 힘써 안전을 꾀한다.
계양구 장수축하금 신청 이미지
▲걱정·차별 없는 평등한 도시...행정 효율
인천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100세 이상 장수축하금을 추진한다. 또 갈현동·병방동 등 노후 경로당 신축과 냉장고, 식탁을 교체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과 발달 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건립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 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 등도 확대 중이다. 여성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 등을 통해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문화 도시 건설에도 힘쓴다.
복지 관련 부서와 각종 센터를 1층과 2층에 배치하고 인터넷 라운지 설치 등 1층 민원실을 주민 친화적 카페형 공간으로 리모델링 했고 청사 전 지역 공공 와이파이 구축, 구청 로비에 24시간 무료 이용 프린터 마련 등 주민들이 편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해 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열린 구정 실현을 위해 구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구민고충처리위원회와 소통 박스 신설, 동 방문 구민들과의 대화 확대 등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