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수상레저 핫 SPOT 소개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2023 부산국제보트 쇼’가 21일부터 3일 간 부산 벡스코와 APEC 나루공원(해운대리버크루즈)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에 <뉴스통신>은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국내 최다 보트 제조사 참여...다양한 종류 요·보트 선보여
올해 9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보트 쇼’에는 국내 최다 보트 제조사들이 참여, 다양한 종류의 요·보트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107개 사 906개 부스가 마련된다.
부스에는 친환경 요‧보트와 새로 개발한 친환경 연료추진 시스템, 전기추진 해양레저 제품 등을 선보인다. 제품은 경량화 된 탄소복합 소재로 만들어진 전기추진 선박(케이엠시피), 감각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국산 레저 전용 스피드 보트(대림엔지니어링)가 전시된다.
또 국내 최초 친환경 소재인 알루미늄으로 건조 중인 단동 형 세일요트(신우산업), 해양 모빌리티 부문 규제 개혁의 일환으로 개발을 완료한 CNG/LPG 선외기(리벤씨), 새로운 수상레저 제품인 전기추진 전동 E-포일(비비에스테크코리아) 등으로 친환경 해양레저 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내 서핑스팟 TOP 7 이미지
▲수출 판로 지원 위한 해외 상담회 마련...기업 애로사항 해소
코로나 장기화로 대면 마케팅 기회가 축소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한 오프라인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마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일본 등 11개국 20여 명의 바이어들이 부산국제보트 쇼를 찾아 국내 보트 및 해양레저 제조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보트 및 해양레저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향후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창구가 될 전망이다.
또 참가업체들의 제품 판매와 홍보 지원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할 방침이다. 보트리뷰 인플루언서(디스커버마린, 멀미하는 선장-차보이, 타이니보트피싱, 귀어가족우럭부부, 백호선장)와 낚시리뷰 인플루언서(다리네TV, 박과장TV, 디낚TV)가 전시장을 방문, 생생한 현장을 담아 상영한다.
부산국제보트 쇼 수상레저 안전수칙 이미지
▲관람객 위한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행사 마련...부산 바다 만끽
APEC 나루공원 수영강변(해운대리버크루즈)에서 무료 보트 탑승체험 기회가 제공되는데 이는 부산국제보트 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참가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벡스코에서 탑승 등록을 마친 후 해상 전시장으로 이동, 카타마란이나 파워보트에 탑승해 따뜻한 봄날의 부산 앞바다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부산야경요트투어’는 올해 처음 도입된 무료 체험행사로 해운대 센텀시티와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전시장 내에 설치된 체험 수조에서는 투명 카누, 스탠드업 패들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전동 펀 보트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벤트 관에서는 파라코드 밧줄을 활용한 안전 팔찌 만들기 체험행사와 어린이 낚시 이벤트, 로잉머신 배젓기 체험, 실내 서핑을 체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