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욱 기자
양평군 관계자들이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공동주택 신축현장 안전점검 및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에 나선다.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장 7개 단지(3,538세대)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내 취약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뤄진다.
아울러 건축 공사의 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부분도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흙막이 및 터파기 구간 내 변이계측, 동절기 한중콘크리트 타설 적정여부 등이다.
또 콘크리트 보온양생 시 발생되는 가스로 인한 질식사고 예방, 감리원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적설 및 결빙에 따른 전도·추락요인 차단, 품질관리자 상주여부 등 신축 현장의 안전사항을 점검한다.
김진애 허가1과장은 “점검을 통해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공사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다”며 “아파트 품질향상 및 부실 시공을 예방, 군민에게 고품질의 주거환경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건설사업의 착공부터 준공 시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노력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