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새해에 중점 추진할 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새해 군정운영 청사진을 밝히고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에 <뉴스통신>은 유 군수에게 세부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문화‧관광 혁신...적극 투자로 경제 활력을 재고한다고 했는데
화개정원을 전국 최고의 명품 정원으로 가꾸는 것은 물론 화개정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업인들과 상생하며 지속 발전하는 선순환의 관광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 단위별 관광자원을 거점 특성화 관광지로 육성하는 한편 천문체험관, 강화남단 해안생태길, 서도면 관광기반 확충 등 대형 관광 프로젝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내가면 외포지구에는 수산‧관광 종합어시장을 24년까지 조성,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식 해군사관학교 ‘통제영학당’을 기념하는 함상공원을 상반기 중 운영하고 관광음식점을 육성, 관광 및 지역경제와 연결하겠다.
▲인재 양성 혁신...아이들의 꿈 실현 교육은 어떻게 추진되나
제3‧4 장학관 신설을 비롯해 장학기금 조성확대,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확대지원, 만3~5세 외국어 특별활동 지원 등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또 장학기금을 150억 원으로 확대해 장학 사업을 강화한다. 군민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대학생 등록금을 확대해 중위소득 200% 이하 모든 대학생에게 최대 800만원(학기별 100만 원)을 지급할 것이다.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어 특별활동 지원에 나선다. 역할놀이,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외국어 표현과 어휘를 접해 새로운 방식의 외국어 능력을 배양을 꽤하겠다.
▲농‧축‧어업 성장 혁신...경쟁력·미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면
농‧축‧어업이 판로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화에 나서고 북미지역 유통업체와의 수출협약을 확대해 수출품목을 다변화하겠다.
‘첨단농업육성사업과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으로 계절이나 기후환경에 상관없이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스마트 팜과 연계한 각종 자동화 시설 도입을 통해 노동력과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할 것이다.
100억 규모의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축산 경쟁력을 높이고자 친환경 사육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업한계선이 교동어장 18㎢, 서검어장 14㎢, 분지골 40㎢ 등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