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수상 (사진=양평군)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양평군이 대외기관 평가에서 27개 부문을 수상하며 8억 1천400만 원의 상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올해 장관상 5개를 비롯해 교육, 보건복지, 안전, 환경, 자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정부와 경기도의 주요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행정에 적용해 군민들이 중심이 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성과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최우수, 기초생활보장 장관표창 수상 등 보건복지 분야에서 9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8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군의 우수한 복지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아울러 교육․체육 분야에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또 경기도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는가 하면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 대상(농업),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 최우수(안전) 등을 수상했다.
이처럼 군은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장관상 수상과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5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중앙부처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자치단체 종합 행정역량 평가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진선 군수는 “우수한 수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생활에서 체감하는 행정으로 전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는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