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이사장(우)과 박용렬 회장(좌)이 우수기관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노인취업 우수기관으로 우뚝섰다.

인천환경공단은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서 22일 ‘2022년 노인취업 우수기관 선정’ 표창을 수상했고 밝혔다..

노인취업 우수기관 선정은 매년 대한노인회가 주최,주관으로 한해동안 노인취업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에게 표창과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이하 연합회)에서는 대한노인회를 대신해 박용렬 연합회장이 전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각사업소에서 조경관리를 담당할 노인관리사를 총 199명 채용했다.

또, 송도주민편익시설 캠핑장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공공기관 적합형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매년 80명씩 캠핑장 환경관리를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공단에서는 올해부터 시니어 바리스타와 함께 다회용컵을 가져오면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는 일회용컵 안쓰기 챌린지도 함께 펼치며 노인일자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최계운 이사장은 “사회에서 은퇴하신 선배님들이 숙련된 기술을 활용해 시민 휴식공간인 환경기초시설 공원조경 관리에 힘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노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경제적 안정과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우수 지원사업이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