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사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부평구(청장 차준택)가 올해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재정 인센티브로 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21일 부평구는 2022년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시책사업 평가에서 10개 군·구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성과로, 인천시 배분액의 18.9%를 교부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시책사업 6개 분야에 대한 군·구 실적을 평가하고, 순위에 따라 교부금을 안분한 결과다.

부평구는▲자동차세 체납액 정리분야 1위▲노인보호구역 개선분야 2위▲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지적재조사사업 3위▲생활폐기물 감축,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분야 4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6개 전분야에서 실적이 크게 상향됐으며, 그리고 소비·투자사업 집중관리를 통한 신속 집행 등의 노력을 구정 운영에 반영해 이뤄낸 성과도 더해졌다.

차준택 청장은 “이번 인센티브는 전직원의 적극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한 더나은 행정서비스, 열린행정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