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호 기획조정실장이 21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획조정실 재정관리담당관 등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주요 재정투자사업을 처음부터 내실 있게 준비한다.

21일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2022년 지방재정투자사업 컨설팅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의 원활하게 추진코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가 공동으로 시행했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선8기 지방재정투자사업 재원, 내용, 추진단계 등의 세부적인 내용부터 사업추진의 사전절차인 타당성조사 및 투자심사 준비요령 등을 자문한다.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Local Investment MAnagement Center)는 ‘지방재정법’ 제37조제 2항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원이상 사업타당성조사 전문기관(법정)이다.

이날 교육은 투자심사 진행절차 안내를 시작으로 사업내용·진행방향에 대해 집중 컨설팅 해주는 방식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아울러 각 부서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사업부서 담당자와 인천 공공투자관리센터 및 LIMAC의 연구원과의 1:1 매칭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컨설팅에서는 아트센터2단계 건설사업 등 인천시 주요사업뿐만 아니라 군·구 사업들까지 총 9건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 준비과정부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기했다.

김범수 시 재정기획관은 “지방투자사업의 지연을 미연에 방지해 원활한 예산집행을 지원하고 사업초기단계부터 탄탄하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