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창원 명동 초리도 북방 해상에서 시동 불능으로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창원해경)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4명이 승선한 레저보트가 시동 불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9시 22분경 창원시 진해구 명동 초리도 북방 해상에 시동불능 레저보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호(승선원 4명)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원인미상의 시동 불능으로 운항이 불가해 119를 경유, 신고가 접수돼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레저보트 A호의 승선원 및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예인해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조치 했다.
이와 관련 창원해경 박정형 과장은“봄철 주말 해양레저가 증가함에 따라 출항 전 연료유와 항해 장비 등 각종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