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유영록 김포시장 예비후보(왼쪽)가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김은혜 국회의원을 만나 김포시의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유영록 캠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평화의 땅’ 김포를 메타버스(Metaverse)가 바탕이 된 ‘스마트 미래도시’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국민의 힘 유영록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4년이 김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수도권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층 유입과 도시 확장 및 발전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 가운데 하나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김포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융합 클러스터 조성, 제조 AI플랫폼과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 데이터 안심구역 운영, 민생경제 빅데이터 오픈랩 구축, 스마트 박물관 구축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시장 재임시절 발전을 토대로 김포가 한 차원 높은 도약을 통해 대전환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메타버스를 김포 전역에 도입하면 활기가 넘치는 ‘명품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특히 “김포가 인구 50만 대도시로 도약할 기틀을 다진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도시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도시 행정전문가로 윤석열 후보 김포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후보는 최근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김은혜 국회의원을 만나 김포시의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김포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하남과 팔당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