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보존기준 위반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가공업체들의 불법이 기승을 부려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유숙녀 기자)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보존기준 위반 등 경기도내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가공업체들의 불법이 기승을 부려 각종 부작용이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 18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가공업체에 대한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설 계획이어서 근절될지 주목된다.
대상은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과자 및 캔디 류, 빵 류, 초콜릿 류, 어육소시지, 음료, 즉석 섭취식품 중 김밥·햄버거·샌드위치, 면류, 빙과류 등을 제조․가공하는 360개 업체다.
수사 내용은 보존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생산․작업에 관한 서류·원료수불부 등 서류 미 작성, 원산지 거짓 표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 이행 등이다.
이와 관련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단장은 “2021년 12월부터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 캔디 류 등 제조․가공업체는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적용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품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막고 불법 발견 시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특사경은 누리 집 또는 콜센터로 불법행위 제보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