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인천 대곡동 한 합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전소됐다. (사진=인천 서부소방서)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28일 오후 7시 52분께 인천시 서구 대곡동 한 합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전소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인천 서부소방서는 소방차 37대와 인원 120명을 동원, 부분 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화재 발생 10시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특히 119특수구조단은 소방드론을 활용, 화재 규모를 파악했고 다행히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1개 동이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목재합판과 지게차, 작업공구 등이 소실됐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기 위해 정밀감식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