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경 기자
▲해경이 수중 레저 활동을 하다 실종된 남성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울진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바다에서 다이버 활동을 하던 50대 남성이 출수하지 않아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2일 오후 1시 5분경 경북 영덕군 축산 항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활동을 하던 12명 중 1명이 출수하지 않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축산 항 인근에서 수중 레저 활동을 하던 A씨(50대, 남, 대구거주)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동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중레저 활동을 즐기기 위해 B호(고무보트)에 탑승한 일행은 해상에서 레저 활동을 하다 철수할 시간이 지나도 A씨가 나타나지 않자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이와 관련 울진해경 관계자는 “축산, 강구해양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구조대, 헬기를 출동시켜 1시 8분경 현장에 도착, 수중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