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경찰 인권보호 개선 방안 보고회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북 성주경찰서가 3S운동 실천을 당부하는 등 경찰 인권보호 개선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성주서는 최근 회의실에서 과·계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인권보호 개선 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서 인권보호는 경찰임무의 본질이자 시민의 신뢰 확보를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며 경찰의 역할은 ‘범죄 진압자’에서 ‘인권 수호자’의 선진 인권경찰로 거듭날 필요성으로 기능별 추진 방안을 토론했다.
 
이와 함께 집회 참가 여성·노약자들의 안전과 인권보호를 위해 여경제대를 현장 최 접전 우선 배치하는 등 집회현장 교통관리, 질서유지를 위한 최소 경력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경찰장비는 규정과 지침에 따라 신중히 사용해 집회시위의 자유와 인권보장이 조화롭게 실현될 수 있는 관리의 필요성 등 치안 전 분야에 걸친 ‘인권’ 개념에 대한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도준수 서장은 인권보호는 경찰이 최우선 지향해할 가치로 민원실, 파출소, 교통 등 부서는 ‘자리에서 일어나기(Stand up), 웃으며 인사하기(Smile), 만족한 서비스 제공(Satisfaction services)’ 등 3S운동 실천과 인권침해가 우려되는 사항의 선제적 개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