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해경이 거제 해상에서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창원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조업을 나갔던 선원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4시 19분경 경남 거제시 지심도 인근 해상에서 A호(승선원 7명) 선원 B씨(70대, 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A호가 조업을 마치고 장승포항에 입항했으나 선원 B씨가 보이지 않는 다며 사무장(선원)이 해경에 신고해 즉시 헬기,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또 해군 및 민간구조선 협조를 요청,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사고 현장은 북서풍 4~8m/s, 파고 1~1.5미터를 보이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