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구조용 바스켓을 이용, A씨를 지상으로 구조하고 있다. (사진=인천 송도소방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공사장에서 작업 도중 넘어져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송도소방서는 24일 오후 2시 33분께 인천시 송도동 공사 현장에서 낙상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근로자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작업 중 넘어져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환자 상태는 의사소통이 가능하나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구조는 구조용 바스켓을 이용, A씨를 지상으로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응수 구조대장은 “공사현장 사고는 작업 특성상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장은 “공사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하고 사전 예방교육을 통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