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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고위험군 코로나 백신 접종 자 및 비 접종자간 비교 도표 (자료=최춘식 의원실)
(뉴스통신=김흥수 기자) 60대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 자 및 비 접종자간 중증화 예방 효과 차이가 거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은 질병관리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2월 백신 첫 접종 후 올해 1월 29일까지 발생한 60대 이상 위중증자는 7231명에 이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동 연령층 확진 자(14만4937명)의 5%. 전체 위 중증 접종 자(3141명)는 확진 자(14만4937명)의 2.2%, 위 중증 비 접종 자(4090명)는 확진 자(14만4937명)의 2.8%에 해당됐다.
질병관리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비접종자에는 일부 1차 백신 접종 자(14일 미경과자)까지 포함돼 있어 사실상 접종 자 및 비 접종자간 위중증자 통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의 경우 위 중증 접종 자(1203명)는 동 연령층 전체 확진 자 가운데 3.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위 중증 비접종자(1316명)의 3.6%와 가장 차이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최춘식 의원은 “감염예방 및 중증화 예방에도 큰 효과가 없다는 게 밝혀졌다”며 "부작용 가능성이 높은 백신을 강제접종 시키고 있는 비윤리적인 백신패스를 당장 철폐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