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신변을 비관, 강에 투신한 2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인천 서부소방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신변을 비관, 강에 투신한 2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돼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1일 밤 3시 30분경 계양구 아라뱃길 목상교에서 사람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20대,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정서진119수난구조대는 이날 투신 구조출동 지령을 받고 류범영 팀장 및 대원 4명이 구조정을 타고 빠르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정서진수난구조대는 신고접수 15분여 만에 투신 자 A씨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한 후 계류장으로 이동해 현장에 있던 119구급대원들에게 인계했다.
류범영 팀장은 “강의 수온이 낮아 저체온증으로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도 있었지만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로 A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