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 중구, 강화군, 옹진지역 내년도 국비 1천200여억 원이 확보되면서 각종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지역발전 사업 6건을 신규 반영하는 등 국비 1천285억과 부대의견 2건을 반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2년 국비 23억을 추가 확보했다. 배 의원이 내년도 신규 반영한 사업은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10억,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3억 등이다.
또 강화(옥림, 용정)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흥왕지구 배수 개선사업 2억, 진촌 공공하수도 우·오수 분리사업 5억, 남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공사 2억5천만 원 등 6건이다.
지역별로는 중구에는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158억 원, 인천종합어시장 주차장 건설 157억 원,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 90억 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70억 원 등이다.
아울러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및 하늘1중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8억, 신포동 공영주차장 확충 28억, 무의도 자연휴양림 조성 24억 등을 포함 59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강화군에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10억 원,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 사업 3억 원, 길상~선원 도로개설공사 19억 원,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 5억 원이다.
여기에 내가면 황청리 추모공원 조성 19억 원을 비롯해 폐교시설활용 문화재생 사업 16억 원,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10억 원 등을 포함 총 325억 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옹진군에는 서해 5도 종합발전 지원 71억 원을 비롯해 도서지역식수원개발 67억 원, 신시모도 문화예술마을조성 8억 원,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 7억 5천만 원 등이다.
또한 덕적·자월 연안바다목장 조성 5억 원, 대연평 하수처리장 확충 5억 원, 자월분교장 및 백령중·고등학교 생활SOC복합화사업 20억 원 등이 포함된 365억 원을 확보했다.
배 의원은 또 서해5도 어업인의 어장확대와 조업시간 연장 등을 요구해 정부로 하여금 어업환경 개선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라는 부대의견도 반영시켰다.
